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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와이프와 같이 재밌게 한 게임들 - 1편

by 김후지 2021. 1. 7.

1. The forest

첫 번째 더 포레스트니다.
와이프와 연애하던 시절 스팀에서 구입하고 바로 30시간 이상 일주일 안에 돌파한 게임입니다.
더 포레스트는 여객기 추락사고에서 유일한 생존자가 되어 정체를 알 수 없는 섬에서 생존을 해야합니다.
처음에는 무인도에서 집을 짓고 음식만들어 생활하는 생존 게임인줄 알았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원주민들이 뛰어와 공격을 하고 밤이되면 더 무서워집니다.
날짜가 지나게 되면 밤에 돌연변이들이 나오는데요 이 돌연변이들은 나중에 따로 포스팅을 하여 설명하겠습니다.
그리고 동굴에 들어가게되면 아주 어두운 환경에서 게임을 진행하게 되는데, 횃불을 만들 충분한 재료를 챙겨서 가야됩니다. 원주민과 돌연변이들이 아주 많아요!!
동굴에 진입한 이후부터는 와이프의 비명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ㅋㅋ
그리고 스토리에 대해서는 말하진 않겠습니다만 스토리를 한번 다 진행하게 되면 손이 잘 안갔던 게임입니다.
물론 그 전에는 갓겜이었죠.
스토리를 완료하게 되면 그 이후 할만한게 집짓기 밖에 할 게 없는데, 재료모으랴 건물 배치하랴 아주 노가다거든요
아무튼 스팀 할인기간에 자주 할인을 하니 쌀 때 사서 친구들과 같이 할만한 게임 같습니다. 최대 8명까지 가능합니다.
권장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권장 사양:
OS: Windows 7.
Processor: Quad Core Processor.
Memory: 4 GB RAM.
Hard Drive: 5 GB free space.
Graphics: NVIDIA GeForce GTX 560.
DirectX: Version 9.0.

2.Dying light


두번째 게임은 다잉라이트입니다.
우연하게 구입하게 된 게임이지만 구입한지 1년은 지난 지금에도 가끔씩 들어가서 하는 게임입니다.
전작인 데드아일랜드도 하게 된 게임입니다.
테크랜드에서는 좀비게임을 참 잘 만드는 것 같아요.
원래 2020년에 다잉라이트2가 출시한다고 했었고 유튜브에 동영상도 올라오고 했었는데, 출시가 연기되면서 올해 출시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다만 올해도 연기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좀비 게임에 파쿠르가 가미되어 파크라이나 어쎄신크리드 같이 건물을 넘어다니면서 좀비들을 사냥하는 재미가 있고 스토리도 나름 탄탄합니다.
최대 4명까지 멀티가 가능하구요 같은 플랫폼만 가능합니다.
레벨 업과 스킬포인트 등이 있는데 당연히 올릴 수록 게임이 쉬워집니다.
대략적인 스토리는 GRE 요원인 크레인이 되어 하란이라는 도시에 위장 투입되어 전염병에 관한 GRE의 기밀문서를 가지고 있는 카디르 술레이만의 행방을 찾게됩니다.
도입부부터 이미 도시는 좀비가 떼로 몰려 다니며 플레이어들을 공격하고, 밤이되면 빠르고 강력한 상위 좀비들이 공격해옵니다.
물론 보상도 더 좋구요 ㅎㅎ
크레인은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하란에서 생존한 사람들을 보며 GRE의 행동에 의문을 갖게되고, 끝내는 생존자들과 함께 난관을 헤쳐나가게 됩니다.
다잉라이트2가 출시하면 바로 구입해서 할 생각인만큼 재밌게 한 게임입니다.

권장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권장 사양
운영 체제: Windows 7 64-bit / Windows 8 64-bit / Windows 8.1 64-bit
CPU: Intel Core i5-4670K @3.4 GHz / AMD FX-8350 @4.0 GHz
RAM: 8GB (DDR3)
하드 디스크: 40GB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GTX 780 / AMD Radeon R9 290 (2GB 이상의 비디오 램)

3. Human: Fall flat

세 번째는 휴먼 폴 플랫입니다.
많은 유튜버 및 스트리머들이 한 때 유행처럼 했던 게임입니다.
게임 자체는 아주 간단합니다.
맵에서 주어지는 퍼즐들을 풀어 탈출하면 되는데요.
이 퍼즐들을 친구들과 협동해서 풀어나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물론 우정파괴 게임이라고 할 만큼 트롤들과의 싸움을 해야하는 게임입니다.
맵도 여러가지로 있고, 풀어가는 방법도 다르지만 게임 자체가 어렵진 않아서 머리를 잘 굴려야 합니다.
순발력도 중요한 것 같아요.
처음에는 잘 협동을 하지만 한명이 트롤을 하게되면 너도 한번 당해봐라는 식으로 게임 진행이 안됩니다 ㅋㅋ
친구들과 하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하게됩니다.

권장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권장사양
운영체제: OS X 10.9 and higher.
프로세서: Intel Core2 Quad Q9300 (4 * 2500) or equivalent | AMD A10-5800K APU (4*3800) or equivalent.
메모리: 2048 MB RAM

4. Conan Exile

네 번째는 코난 엑자일입니다.
코난 액자일은 제가 옛날에 즐겨했던 에이지오브코난을 만든 펀컴(Funcom)에서 제작했는데요.
에이지오브코난에서도 그랬듯이 완전 성인용 게임입니다.
중요부위가 생생하게 나오는 모드도 있고, 약간 잔인한? 면도 있습니다.
현재 와이프와 하고 있는 게임이구요.
약간 버그가 많고, 발적화인지 인트로 동영상조차 렉이 걸립니다.
펀컴 서버가 약간 불안정해서 게임을 하고 싶은데 가끔 할 수 없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그래도 집을 짓고 생활하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특별한 스토리는 없고, 생존만을 위한 오픈월드 게임입니다.
재료들을 모아 무기와 생존 도구들을 만들고, 집도 짓고 게임 상 NPC들을 몽둥이로 기절시켜 밧줄로 끌고와 노예로 부릴 수도 있습니다.
건물에 노예를 배치하면 재료가 줄어든다거나 만드는 속도가 빨라진다고 하니 저도 빨리 노예를 잡아서 와야겠네요.
어직 게임을 많이 해보질 못해서 많은 경험담이 없어요 ㅠㅠ
그렇지만 초보자에게 중요한 것은 아무데에나 집을 지으면 안되고, 집터를 잘 잡아야 한다는 겁니다.
집을 지었는데 자원이 별로 없다거나 바로 옆에 악어나 도롱뇽 등 먼저 공격하는 동물과 NPC가 있다면 계속 리스폰되니 게임이 피곤해집니다.
이 게임도 나중에 따로 포스팅하여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권장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권장사양:
운영체제: Windows 7 64 bit/ Windows 8 64 bit/
Windows 10 64 bit
프로세서: Intel Quad Core i7 3770K or AMD Ryzen 7
1600X
메모리: 8 GB RAM
그래픽: nVidia GeForce GTX 780 Ti/970 (High
settings) and 1070 (Ultra settings) or AMD R9
290/AMD RX 480 (High settings)
DirectX: 버전 11
네트워크: 초고속 인터넷 연결
저장공간: 35 GB 사용 가능 공간

와이프가 생존게임을 좋아해서 생존이나 오픈월드 게임들을 자주 하게되는데 이런 게임들을 좋아하신다면 2편을 기다려 주세요!

첫 글이라 조금 횡설수설한 것 같은데요.
쓰다보면 저도 발전하게 되겠죠?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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